재일본 대한 축구 협회의 2018년도 정기 총회가19일 한국 중앙 회관에서 열려,
신임 회장에 이근석 부회장(44)을 선출했다,
그밖에도 어린이 청소년 선수의 발굴과 육성, 각종 축구 교류 행사 개최, 한국에 우수한 선수 파견 등을 골자로 한 신년도 활동 방침을 결정했다.
특히 폭 넓은 세대가 다양하게 교류 할 수 있도록 풋살와 7인제 축구 대회 개최를 전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재일 동포3세인 이근석 신임 회장은 어린 시절부터 일본의 클럽 팀 三菱養和에서 축구를 시작해 중학교때
한국의 명문으로 알려진 중동 중학교(서울)으로 축구 유학. 고등학교는 일본으로 돌아와 帝京高校에 진학 해 전국 선수권 우승등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2000년에 결성된 재일 대한 축구단의 초대 주장을 역임하고 이듬해 3 월에 한국의 대통령배 대회에 재일 동포 팀으로 첫 출전했다.
일본 축구계에 관한 폭넓은 지식을 겸비, 중학교 동창의 대부분이 한국 프로 및 대학, 각국 대표팀의 지도자로 활약하고 있다.
이 회장은 "중책을 짊어지고 부담을 느끼고 있지만, 우수 선수 발굴을 시작해 폭넓은 세대가 축구를 통한 연대를 넓힐 수 있게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