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22-07-29] 조회수 : 672
청년회 지방도 대회 시작...도쿄 정창황씨, 오사카 정리수아씨

[ 청년회 동경본부의 신구 간부들이 모여 기념 촬영 ]

[ 청년회 동경본부 정청환 회장과 오사카본부 정리수아 회장 ]

[ 청년회 오사카본부 대회 ]
청년회 도쿄본부(고자미 회장)의 임기 만료에 따른 신회장에 정창황 전 부회장(25)이 취임했다. 제47회 정기 지방 대회는 23일 동경·치요다구 칸다의 회의실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대의원 외에 민단 동경본부의 이수원 단장, 안용범 의장, 박소남 감찰위원장 등이 참석해 청년들을 격려했다.
2021년도 활동보고·재무보고에 이어 2022년도 활동방침안·예산안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2년 임기를 마친 고자미 회장은 “전반기는 코로나19 사태로 뜻대로 활동하지 못했다. 후반기는 많은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었기에 다음 분기에 연결할 수 있었다” 라고 총괄했다.
보고에 따르면 본부의 회원 수는 증가 추세다. 다만 30대가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차세대 육성이 시급하다. 내년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사업을 전개해 보다 많은 청년의 발굴을 진행하도록했다.
정창환 신임 회장은 “과제인 20대 회원 발굴과 관련해서는 학생회와의 소통을 활발히 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표 감사에는 강선박 전 감사의 취임이 승인됐다.
청년회 오사카본부(회장 윤지혜)의 제44회 정기지방대회가 24일 민단 오사카본부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열려, 신임 회장으로 정리수아 씨를 선출했다. 청년회 오사카 본부에서 일본 국적의 회장은 처음이다. 대표감사는 윤지혜 전 회장을 선출했다.
학습회,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한 동포 청년 발굴, 중앙 주최 KYA와 코리안 유스트라벨 적극 참여 등의 새해 방침을 정했다.
정 신임 회장은 “사람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함께 성장해 모임을 활성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회에는 민단 오사카본부에서 청년회 OB이기도 한 이원철 단장, 한행신 부의장과 박종관 사무처장, 부인회 오사카본부 박미자 회장 등이 참석해 청년들을 격려했다.
이 단장은 “저도 청년회 OB로서 역시 다음 민단을 짊어지고 가는 것은 청년회 여러분이다. 청년답게 과감한 활동을 기대합니다”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