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22-01-19] 조회수 : 19010
부인회가 추계 동일본지구 연수회
"재일 한국 여성의 방향성과 역할 세미나"를 주제로 하는, 부인회(유대영 중앙 회장)의 가을철 전국 대 연수회 동일본 지구가 11월21일과 22일, 후쿠시마 현 코리야마시의 반다이 아타미 온천에서 열렸다. 6월 2년 만에 전국 7블록에서 총 500여명이 참석한 대연수회의 "추계 시리즈"로 동일본과 서일본으로 나뉘어 개최. 1979년부터 시작된 "대연수회"는 이번 동일본 지구에서 제277회를 맞이했다.
개회식에서 유 회장은 "민단도 부인회도 사람과 사람이 얼굴을 마주해야 조직이다. 여러분의 건강한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보람차고 뜻있는 시간이 되기를 빈다" 고 참여 회원에게 당부했다.
동부 지구는 관동과 동북 지협이 대상. 홋카이도를 비롯한 관동과 동북에서 15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는 민단에서 중앙 본부의 이근줄 부단장, 김춘식 감찰 위원장을 비롯한 동경 본부의 이수원 단장, 미야기 본부의 이준우 단장 등 관동·동북의 임원으로 백신훈 참의원 의원, 주일 한국 대사관에서 강창일 대사 부인의 장용성 씨와 김안나 총영사도 격려차 방문했다.
강사는 센다이 한국 교육원의 고승천 원장과 사이타마 한국 교육원의 임수연 원장 외, 탈북자 단체 ‘북한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 의 키노시타 공승 이사.
연수를 거쳐, 간부 회의에서는 지방 간 정보 교환을 했으며, 이틀째는 동일본 대지진의 재해지 등의 사회 견학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