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22-05-18] 조회수 : 21964
각 민족학교 졸업식 거행… 코로나19로 입장 제한

[ 동경한국학교 졸업식 ]

[ 백두학원 건국고등학교 졸업식 ]

[ 오사카금강인터내셔널고등학교 졸업식 ]

[ 쿄토국제고 졸업식 ]
동경한국학교 온라인으로 진행
동경한국학교(이사장 오공태, 교장 정회택)는 2월5일, 제64회 고등부 졸업식을 온라인으로 치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졸업생 107명은 자택에서 대기. 졸업식은 유튜브 라이브로 전송됐다.
체육관에 마련된 졸압식장에는 정회택 교장이 등단. 당일 행사장에서 참석 예정이던 107명 졸업생 개개인의 이름을 부르며 화면 너머로 각각 졸업장을 수여했다.
정 교장은 “앞으로 각자의 길을 가겠지만 개개인이 특별한 존재임을 잊지 말고 나답게 앞으로 나아가자. 지칠때는 TKS 고등부를 돌아보며 잠시 쉬고 다시 앞으로 나갈 준비를 해줬으면 좋겠다” 는 메시지를 보냈다.
건국학교 60명이 졸업
[오사카] 백두학원 건국고등학교는 1월 31일, 동교 강당에서 제72기생 60명이 졸업식을 치루었다. 이로써 고교 졸업생은 모두 4986명을 넘어섰다.
이종건 교장은 축사에서 “AI와 빅데이터를 구사한 다가올 새로운 미래사회를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발전성 관계성 복안성 당사자성 등 4가지이다. 앞으로도선구적 역할을 해주길바란다” 며 앞날을 기대했다.
졸업생 중에서 재학 중 공적이 컸던 학생 5명에게 서울국제로터리클럽, 진언종 총본산 다이고지, 사카이 피닉스 로터리클럽으로부터 각각 장학금을 지급했다.
졸업생들의 주요 진로는 연세대, 도시샤대, 리쓰메이칸대 등.
오사카금강인터내셔널학교 학부모에 꽃다발
【오사카】오사카금강인터내셔널고등학교는 5일, 제60회 졸업식을 동교 체육관에서 축소 개최했다. 졸업생은 모두 24명. 각 가정으로부터의 참석자는 2으로 제한하고, 재학생도 학생회 임원 3명만으로 했다.
김미영 교장이 축사를 보낸 데 대해 졸업생 대표가 앞으로는 어떤 어려움을 겪더라도 극복할 자신이 있다고 답사를 했다.
이후 졸업생들은 개개인이 각 학부모에게 사랑해요라는 말을 건네며 감사의 꽃을 전달했다.
쿄토국제고 39명 졸업
【교토】교토국제학원 교토국제고는 5일, 동교에서 제57회 졸업식을 가졌다. 내빈은 초청하지 않았고 이사회와 집행부 외에는 학생회 대표 4명만의 간소한 졸업식이 됐다.
졸업생은 진학코스 7명, 종합코스에서 32명 등 모두 39명이었다. 박경수 교장은 “지난해 여름 고시엔에서 4강에 오른 야구부를 언급하며 학교와 동포사회에 큰 기쁨을 안겨줬고 하면 된다는 것을 알려줬다” 며 활약을 치하했다.
졸업 후 주요 진로는 도시샤대, 간사이외국어대, 건국대, 서울시립대, 한신 타이거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