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제2대 재외동포청장에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대사를 임명했다고 25일 대통령실이 밝혔다.
신임 이상덕 청장은 주인도네시아 대사, 주싱가포르대사, 외교부 동북아시아 국장, 주중 공사참사관 등 다양한 보직을 역임한 정통 외교관 출신이다.
대통령실은 "이 청장이 중국ㆍ동남아 등 우리 교민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주로 근무하였고, 오랜 외교관 생활을 통해 체득한 협상ㆍ조정 능력이 탁월하여, 재외동포 보호와 모국과의 교류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