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단 중앙 본부의 오공태 상임 고문의 국민 훈장 '무궁화장’ 수상 축하회가, 2일 마츠모토 시내에서 열렸다. 민단 나가노 본부의 박영대 단장은 "나가노에서 정진 씨에 이어 두 번째로 수상하게되어 자랑스럽다. 특히 헤이트 스피치 대책법의 제정등 중앙 단장으로서 특유의 강한 리더십이 높고 평가됐다 "고 축사를 보냈다.
阿部守一 나가노현 지사와 や羽田雄一郎 참의원등 지역 국회의원들과 주 니가타 총영사관의 정미애 총영사도 참석했다.
오 상임 고문은 "단원 한사람 한사람이 일치 단결된 힘으로 헤이트 스피치 대책법을 제정한 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하며 여러분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 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최근 징용공 재판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명 "양국 정부가 미래 지향적으로 나아가도록 방안을 세우면 좋겠다. 한일 관계가 좋아야 재일 동포들이 안심 할 수 있다. 양국의 우호의 가교 역할을 해나가자" 라고 호소했다.
"50년 가까운 민단 활동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하나있다. 지부 사무 부장 시절 조총련 동포를 대상으로 한 성묘단" 이라며 "3명의 할머니가 지부를 방문하여 죽기 전에 고향을 방문하고 싶다고 애원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었기때문에 내가 그분들의 여비를 마련했다. 할머니들은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다. 그것이 민단 활동 원점이 되었다 "라고 추억을 되새겼다.
무궁화장은 10월 5일, 제 12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수여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