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19-06-04] 조회수 : 4064
교류 강화 위한 사업 채택.. 도쿄 한일 협회 총회
[ 도쿄 한일 친선 협회 연합회 호사카 산조 회장 ]
도쿄 한일 친선 협회 연합회(호사카 산조 회장)의 2019년 총회가 27일 도쿄 다이토 구에서 열려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호사카 회장은 "지난해는 평창 올림픽의 대성공을 시작으로 한일 파트너십 선언 20주년 등 양국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가 있었지만 이후 정치 상황이 악화해서 매우 아쉽게 됐다" 며 "그래도 민간 교류는 예년 이상으로 활발해지고 있다. 향후 민단과 협업해 신뢰·우정·미래를 모토로한 한일 친선을 도쿄로부터 발신해 나가자" 라고 호소했다.
민단 도쿄 본부의 이수원 단장도 내빈 인사에서 "도쿄 한일 협회는 76년 결성 이후 호사카 회장을 비롯한 역대 회장들이 한일 우호 친선을 필생의 사업으로 받아들이고 노력해왔다.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민단은 한일친선협회와 하나가 되어 평화와 우호를 지켜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18년도 사업 보고, 결산 보고와 ①목포에 친선 방문단 ②한일 친선 골프 대회 ③기관지의 발간 등 교류 강화를 중심으로 한 새해 사업 계획과 예산안이 원안대로 채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