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한국상공회의소(박의순 회장)는 13일 도쿄에서 "AI가 신이 되는 날" 의 저자이며 전 소프트 뱅크 부사장 마츠모토 테츠조 씨를 강사로 초청해 특별 강연회 "AI (인공 지능) 시대 생존 경영자의 조건” 을 개최했다.
각지의 한국상공회 임원 및 회원 등 약 90명이 참가했다.
마츠모토 씨는 우선 현재의 AI에 대한 논의는 1956년 다트머스 회의를 시작으로, 80 년대의 '전문가 시스템' 에 이은 제 3차 붐이라고 설명했다.
“과거에 있었던 붐과는 달리 현재의 흐름은 진짜 AI가 사람들의 생활에 상상도 못할 변혁을 가져올 싱귤래리티의 (기술적 특이점) 실현은 향후10년 이내에 열릴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래에는 AI에 일을 빼앗기는 것은 아닌지?" 라는 비관적인 견해도 확산되고 있지만 당분간은 인간이 AI를 사용하는 시대. 잘 사용하는 사람은 성공하고 잘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은 도퇴한다" 며, “자기(자국)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사람(국가)이 최강의 AI를 먼저 손에 넣으면 많은 사람과 국가에게 AI는 악마 될 것 " 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AI의 도입에 대해 경영자가 생각해야 할 점에 대해서는
① 반드시 싱귤래리티는 일어난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대응할것
② AI라는것을 항상 생각하고 있을것
③ 후계자는 IT에 강한 인간을 선택할것
④ 도입에 대해 당황하지 말고 업자에게 속지 말것 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