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22-01-19] 조회수 : 22571
각지에서 동계 어린이 교류회 개최

[ 동경 아라카와 지부의 동계 어린이 교류회 ]

[ 민단 가나가와본부의 동계 어린이 교류회 ]

[ 치바의 동계 어린이 교류회 ]

[ 민단 이바라키 본부의 동계 어린이 교류회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진정되면서 오리니 동계 어린이 교류회가 각지의 민단에서 열렸다. 작년에는 부득이 중지된 지방도 많아 2년만의 개최가 많았다. 자숙 기간동안 피곤했던 아이들도 친구들과 다시 만나 웃음을 되찾았다.
동경 아라카와 지부(회장 정재환)는 12월19일 청년회(회장 정창황)가 주최해 개최했다. 다만 지난해에 이어 참가자는 예년의 절반 수준으로 제한했다. 그럼에도 어린이를 포함해 학부모 40여 명이 옹기종기 지부회관을 메웠다.
퀴즈로 아이들의 마음을 달래준 뒤 빙고게임으로 모두가 장난감과 문구 등을 선물로 받았다.
또, 민단 중앙 본부로부터 전해진, 롯데 과자의 세트를 받은 어린이들은 크게 기뻐했다.
[가나가와] 민단 가나가와본부(단장 이순재)는 청년회 가나가와본부와 공동개최. 진행을 맡은 청년회가 한국의 인기 서바이벌 드라마 ‘오징어 게임’ 을 도입했다.
12일, 카나가와 한국 회관에 재작년을 웃도는 60명이 참가. 오징어 게임으로 유명해진 ‘달고나 뽑기’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구슬치기’ 와 ‘죽음의 게임’ 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산타 할아버지로부터 아이들 모두에게 선물이 전달됐다. 부녀회 가나가와 본부는 아이들을 위해 아침부터 야끼소바, 치킨 등을 준비했다.
[지바] 지바에서는 한국교육원(원장 이순임)이 주최. 18일, 치바시내의 민단 본부 회관에 30명이 참가. 6팀으로 나뉘어 케이크 만들기에 도전했다.
스펀지케이크의 바탕에 생크림과 딸기, 컬러 슈가 등으로 제각각 데코레이션 해나갔다. 6팀의 케이크를 심사한 이 원장은 열심히 노력한 전원의 노력을 인정해 모든 팀을 우승킴으로 선정. 케이크는 청년회 지바본부가 줌비했고 회원 4명이 어린이를 돌보는 역할도 자청했다.
【이바라키】이바라키에서는 영상과 코메디언 아키라 보이의 애니메이션 만담을 콜라보한 ‘디지털 쇼’ 를 선보였다. 민단 이바라키 본부(단장 김계일)가 미토시내의 호텔에서 18일에 개최. 24명이 참가했다.
목소리를 내면 애니메이션이 움직이거나 게임 속으로 들어가 함께 노는 버추얼 월드에서는 아이들뿐 아니라 부모들도 크게 즐거워했다.
이 쇼는 일본 경제산업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