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22-11-28] 조회수 : 1356
민단생활상담센터 7번째 본국 세미나
[ 외교부 방문 ]
[ 대한법률구조공단 방문 ]
민단생활상담센터(김소부 소장)가 2022 본국 세미나를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19년 개최 이후 3년 만인 7번째 본국 세미나는 일본 각지에서 재일동포 변호사 · 세무사 · 행정서사 · 사법서사 등 10명의 전문상담원과 중앙본부 · 지방본부 사무국 10명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첫날 열린 민단중앙단장 주최 만찬에서 여건이 단장은 생활상담센터는 재일동포 사회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재외동포재단,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참석한 내빈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둘째 날에는 외교부를 방문해 영사서비스, 재외국민 주민등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오후에는 민단과 MOU를 맺은 대한법률구조공단 중앙지부를 방문해 법률구조 관련 설명과 의견을 교환했다.
셋째 날에는 74년 만에 개방된 청와대 견학 후 대법원을 방문했다. 이후 가족관계등록과와 재외국민가족관계등록사무소가 합동으로 가족관계등록에 관한 행정안내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한 김성곤 이사장과 교류의 자리에서는 동포재단의 사업 설명과 참가자들과의 의견을 교환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격려사와 함께 각 지방에서의 실정과 고충 등 현장 이야기에 관심을 보이는 동시에 앞으로도 더 나은 재외동포 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총괄회의에서 김소부 소장은 상담센터의 역할을 더욱 높여 나가는 동시에 본국과의 이런 교류도 심화해 상담원과 지방본부 여러분과 함께 노력해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