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21-03-05] 조회수 : 1889
단장에 2명. 의결-감찰은 단독 민단 중앙 3개 기관장 입후보자
[ 왼쪽부터 단장후보 여건이, 임태수, 의장후보 박안순, 감찰위원장후보 김춘식 ]
제55회 정기 중앙대회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중앙 3기관장 개선에 따른 차기 3기관장 후보자 등록이 완료되었다. 등록기간 중인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용상)에 신고한 사람은 단장 후보에 현직 여건이씨와 중앙부단장 임태수씨 등 2명, 의장 후보는 현직 박안순씨, 감찰위원장 후보에는 현 감찰위원 김춘식씨 각각 1명씩이었다.
단장직에 2명이 입후보함에 따라 중앙위원, 대의원 총 520명과 선거인 1133명(10표로 1표분)의 투표로 선거가 치러진다. 중앙단장 선거는 2015년 이래 6년만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의 관계로 중앙대회는 소집하지 않고 투표는 모두 우편으로 실시된다. 2월 26일에 개표해, 결과는 민단 공식 사이트에서 공개한다.
합동연설회 중지 영상으로 소신표명 전달
통상, 입후보자에 의한 합동 연설회가 관동, 동북, 중북, 킨키, 큐슈, 츄고쿠·시코쿠 지구의 6개 지역에서 열렸었지만, 이번에는 취소한다. 그 대체 조치로서 후보자의 소신 표명을 정리한 책자를 유권자에게 배포하는 것과 동시에, 후보자의 소신 표명 연설을 녹화해, 2월 5일부터 25일까지의 기간중에 공개한다. 아울러 소신 표명은 민단의 공식 사이트 및 민단 신문에서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