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20-10-27] 조회수 : 1791
청년회 워크숍 내달 5개 도시 중계…'미래는 이어진다 2020' 주제로
재일한국청년회 중앙본부(회장 정승영)에서는, 11월 28일(토)에, 전국 5개소를 거점으로 온라인 워크숍 「재일동포청년워크샵~미래는연결된다2020~」를 개최한다.
①배움과 연대를 강화하는 자리 마련 ②조직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 및 청년자신의 스텝 ③활동자 및 간부후보 발굴-등이 큰 목적이다.2월의 중앙대회에서 결정하고 있던 전국방침의 하나로, 당초는 9월에 큐슈(九州) 일엔으로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관계로 11월로 연기해, 5개소에 의한 온라인 방식으로 수정했다.
그동안 각 지방을 순회하며 기획 등의 협의를 거듭한 정회장은 청년회가 결성 43년을 맞아 중앙과 지방을 가리지 않고 해마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지방본부의 축소가 가속화되고 있어 이 곤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도 본회가 동포청년 개개인에게 가치 있는 것이 되어야 한다.이를 위해서도 중앙본부와 지방본부가 하나가 돼 참여하는 청년들이 생각하는 배움과 청년들 간의 연대를 강화하는 장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청년 스스로가 내발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목표로 해, 활동자나 간부가 뿌리 내릴 기회로 하겠다」라고 의욕을 보이고 있다.
개최지는 코베(神戶), 하마마츠(浜松), 센다이(仙臺), 오츠(大津), 나가사키(長崎)의 5개소.코베를 주회장으로 다른 4개소는 온라인 중계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계획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각 그룹(개최 도시) 캐패시티의 정원을 20명 정도로 했다.
기획 내용은 '배움'과 '연대'를 조화시켜 재일 차세대들에 의한 '게스트 공연'과 '전체 기획'을 혼합했다.
금강학원 무용부, 건국 고등학교 전통예술부에 의한 한국 민족무용과 사물놀이로 오프닝하여 게스트 공연으로 ①리츠메이칸(立明館) 대학 응원단 취주악부 연주 ② 교토부 우지시 출신의 대도예인으로 재일 3세 짱행의 저글링 쇼 & 토크 라이브 ③ 재일 3세 태권도 일본 대표선수이기도 한 에바타 히데노리(김수범)의 유닛 팀으로 태권도 연기를 즐긴다.
「전체 기획」에서는 「청년회가 목표로 하는 미래(가칭)」를 테마로 한 그룹 토론에서 청년회의 미래상이나 매력등을 서로 의견 교환 외에 자신이 경험한 것을 프리젠테이션 방식으로 발표하여 참가자가 공감할 수 있는 「재일청년 마이스토리」, 피날레인 「릴레이 기획」에서 참가자가 함께 협력해 하나의 것을 만들어내 단결력을 강화하는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한반도에 뿌리를 둔 18세부터 35세까지의 청년들이다.참가비는 당일치기자는 5000엔이며 숙박자는 1만엔.11월 19일까지 접수한다.청년회 홈페이지 내에 설치한 전용 사이트(seinenkai.org/workshop)에서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