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21-04-30] 조회수 : 2410
효고, 오사카, 야마구치에서도 신 단장 선출
[ 왼쪽부터 서학규 야마구치 단장, 김태환 효고 단장, 이원철 오사카 단장 ]
이원철 씨 선출... 오사카 본부 재투표로
【오사카】민단 오사카 본부의 제58회 정기 지방 대회의 단장 선거 재투표가 10일, 오사카 한국인 회관에서 열렸다.
지방위원 대의원 281명이 재투표에 임해, 이원철 직선 지방위원이 과반이 넘는 155표를 얻어 당선됐다. 오용호 전단장은 123표였다.(무효표 3)
이 신임단장은 "단원, 지부가 있어야 본부가 있다. 몸을 움직여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고 화기애애할 수 있는 민단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부임원은 이 단장에게 일임됐다.
3월 27일 대회에서 이 후보가 162표를 얻었으나 과반인 163표, 1표 부족으로 재투표를 벌였다.
김태환 신임단장 효고본부
【효고】민단 효고 본부(단장 이규섭)의 제46회 대회는 3월 3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를 감안해, 서면 결의로 개최했다. 단장에는 김태환 전 감찰위원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의장과 감찰위원장은 입후보자가 없어 선고위원회를 구성해 추천했다. 그 결과 의장에 김수자 전 부의장, 감찰위원장에 김판수 전 부단장이 선출됐다.
재일 2세인 김 단장은 니시진지부 마루야마 분단장, 니시진지부 지단장, 효고본부 부단장, 효고본부 감찰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3일 열린 3.1절 기념식에서 김 단장은 " 3.1절 행사로 취임식을 맞게 돼 기쁘다. 재일동포의 권익옹호에 진력해 나가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서학규 신임단장 야마구치 본부
【야마구치】민단 야마구치 본부의 제62회 정기 지방대회는 11일, 동본부에서 열렸다. 신 단장에 단독으로 입후보 한 서학규・전 사무국장이 선출되었다. 의장은 황정길 전 의장, 감찰위원장에는 손정남 고문이 각각 선고위원회의 추천으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