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 항공의서울 - 도쿄 편 취항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여건이 중앙 단장 (왼쪽3번째) ]
[ 대한 항공 김정수 일본 지역 본부장 ]
[ 국토 교통성 모리모토 소노코 도쿄 국제 공항장 ]
[ 2708편 (도쿄 - 서울) 기장과 승무원에게 꽃다발 증정 ]
[ 내빈들의 테이프 커팅식 ]
대한 항공 도쿄 - 서울 항공편이 취항한지 50주년을 맞이한 25 일 오전,
하네다 공항 국제선 터미널 대한 항공 2708편 탑승 게이트에서 취항 5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탑승 게이트에서 펼쳐진 이 날의 행사에는 대한 항공 2708편의 기장, 승무원, 승객들이 지켜 보는 가운데 대한 항공 김정수 일본 지역 본부장을 비롯해 국토 교통성의 모리모토 소노코 도쿄 국제 공항장, 민단 중앙 본부의 여건이 단장, 주일 한국 대사관의 이정일 경제 공사, 도쿄 국제 공항 터미널 도이 카츠지 대표, 일본 여행업 협회 시무라 타다시 이사장이 참석했다.
김 본부장은 "50 년 전 오늘, 당시 DC-9이라는 대형기로 주 6회, 도쿄 - 서울 항공편이 시작됐다. 한일의 수도를 잇는 이 노선의 역사는 그야말로 한일 교류의 역사이기도 하다. 취항 당시는 한정된 사람들만 여행을 할 수 있었지만, 그 후에 서울 올림픽 한류 열풍, 한일 월드컵이라는 흐름에 따라 1000만명의 인적 교류가 확대되었다. 현재는 21개의 한일 노선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도쿄 - 서울 노선은 한일 노선의 기둥. 앞으로도 이 노선이 더욱 활발해져 양국간의 교류도 확산될것이다.” 며 인사를 전했다.
모리모토 공항장도 "50년 전, 하네다 공항에서 시작, 나리타 공항에, 다시 하네다 공항에서 도쿄 - 서울 항공편이 연결되고있다. 전통있는 대한 항공의 노선은 하네다 공항의 발전에도 기여하고있다" 고 말했다.
이날의 기념식애서는 2708편 (도쿄 - 서울) 기장과 승무원에게 도쿄 국제 공항 터미널사로부터 꽃다발이 증정되었고,
내빈들에 의한 테이프 커팅식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