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20-08-14] 조회수 : 2034
제75주년 광복절 중앙단장 경축사
親愛하는 在日同胞 여러분
過酷한 植民地 支配에서 解放되어 75年이 되는 8月15日을 맞이하였습니다.
民団은 大韓民国 樹立보다 2年 빠른 1946年부터 毎年 全国에서 光復節 記念式典을 開催해왔습니다.
우리들은 오늘 이 자리에서 祖国의 解放을 보지 못하고 犠牲되신 先人들을 깊이 되새김과 同時에 解放 後 祖国과 在日同胞社会의 発展을 위해 尽力해 오신 先輩님들께 깊은 感謝를 表하고자 합니다.
同胞 여러분!
코로나19 感染拡大로 因하여 우리들의 生活과 経済, 社会活動이 큰 影響을 받았으며 只今도 끝이 보이지 않는 不安한 状況이 継続되고 있습니다. 또한 7月의 豪雨로 被災되신 同胞 여러분께 深深한 慰労의 말씀을 드립니다.
前例가 없는 非常事態에 즈음하여 이 危機를 함께 克服하기 위해 저는 5가지의 基本「지켜 나간다」를 다시 한 번 여러분께 呼訴합니다.
우선 첫째, 不当한 不利益을 당하지 않도록 団員・同胞의 生活과 権益을 堅固히「지켜 나간다」는 것입니다.
民団은 団員・同胞를 위한「生活相談센터」의 役割을 맡고 있습니다. 코로나19 状況속에서 団員・同胞의 相談窓口로서의 機能을 더욱 充実히 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우리들의 人権을 지키기 위해 헤이트스피치의 根絶과 住民으로써의 権利인 地方選挙権 獲得에 尽力하겠습니다.
둘째, 韓日友好関係를 確固히「지켜 나간다」는 것입니다.
韓日関係는 在日同胞社会의 死活問題입니다. 韓日友好関係가 있기 때문에 在日同胞社会는 成立됩니다. 民団은 創団 以来 韓日友好의 架橋로써 役割을 다 해왔습니다. 어떤 때라도 우리들은「사이좋게 지내기」를 모토로 継続해서 地域社会에 「韓日友好」의 변함없는「場」을 만들어 갑시다.
셋째, 次世代 育成을 위해「学習의 場」을 堅実히「지켜 나간다」는 것입니다.
코로나事態로 因하여 全国規模의「어린이잼버리」는 어쩔 수 없이 中止되었지만 코로나에 屈하지 않고 各 地域에서 어린이캠프, 土曜学校 再開 等 実施可能한 次世代 育成 学習의 場을 만들어 나갑시다.
넷째, 韓半島 平和를「지켜 나감」에 寄与하는 것입니다.
올해는 北韓의 南侵으로 6.25 韓国戦争이 勃発하여 70年이 됩니다. 이로 因하여 数 百万의 死傷者와 많은 孤児・離散家族을 만들고 韓半島에 分断의 悲劇과 큰 惨禍를 招来하였습니다. 日本에서도 642名의 在日同胞가 学徒義勇兵으로써 祖国의 防衛 最前線에 参戦하여 135名의 貴重한 生命이 散華하였습니다.
北韓의 侵攻으로부터 祖国을 死守한 殉国戦士들의 高貴한 犠牲이 있었기 때문에 自由와 民主主義 国家・大韓民国의 오늘의 繁栄이 있었다는 것을 우리들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 韓半島에서 두 번 다시 戦争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서도 北韓은 完全한 非核化를 実現하여 韓半島의 平和体制 構築과 北東아시아의 安定에 힘써야만 합니다.
또한 北韓 住民들의 人権과 自由가 尊重되는 民主化가 実現되는 것이야 말로 韓半島의 平和 意義가 増大하는 것입니다.
다섯째, 民団 組織을 단단하게「지켜 나간다」는 것입니다.
그 間 코로나 感染의 影響으로 延期되었던「家庭訪問」을 通하여 団員・同胞의 安否確認, 慰労, 激励 等 連帯를 나누는 活動을 해 나갑시다. 困難한 때에는「依支할 곳」이 되는 民団의 存在意義를 높이고, 또 各種 워크숍을 通해 後継者 育成에도 힘써 나갑시다.
親愛하는 同胞 여러분
코로나19속에서도 저는 中央団長으로써 同胞社会가 活力을 잃지 않도록 여러분의 生活을 지키고, 同胞들의 経済, 社会活動을 支持하기 위해 全力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継続해서 感染防止에 注意를 기울여 주시고 아무쪼록 健康과 衛生管理에 留意해 주시기 바랍니다.
함께 하나가 되어 이 危機를 克服하여 祖国과 在日同胞社会가 더욱더 発展하고, 日本社会에도 寄与할 수 있는 基盤을 確固히 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2020年 8月 15日
재일본대한민국민단중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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