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대표가 분담 집필

'헤이트스피치와 레리시즘을 극복하는 국제네트웍'(약칭: 노리코에넷, 신숙옥=辛淑玉 공동대표)이 본 네트웍의 첫 서적 '헤이트스피치란 무엇인가? 레이시즘이란 어떤 것인가'를 도쿄의 나나츠모리쇼칸(七つ森書館)에서 출판했다. 본서는 헤이트스피치를 생각하기 위한 입문서로서의 평가. 집필에는 '노리코에넷'의 공동대표 21명 거의 전원이 관여했다.

스즈키 쿠니오(鈴木邦男, 잇스이카이=一水會 고문)씨는 "일본을 사랑하기 때문에 한국·북한, 중국은 용서할 수 없다"는 헤이트스피치 참가자를 "이런 것은 애국심도 아무것도 아니다. 단순한 배외주의다"라고 단정했다.

마에다 아키라(前田朗, 도쿄조형대학 교수)씨는 헤이트스피치 비판파 중에서도 일부에서 "표현의 자유니까 법 규제에 적당하지 않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대해 "(일측면만으로 전체상을 보지 않는) 단락적인 이해"라고 비판. 구미에서는 처벌이 당연시되고 있는 현상을 설명했다.

16일에는 신 공동대표와 카야마 리카(香山リカ, 정신과의)씨에 의한 출판기념 토크이벤트가 도쿄 시부야구(澁谷區)내의 대형 서점에서 열렸다. 1600엔(소비세 별도).
문의: 나나츠모리쇼칸(03-3818-9311)

(2014-05-28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