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경수 교수 ‘한류와 일류가 짜는 새로운 한일교류’ 주제 발표


한국국제교류재단 동경사무소와 가쿠슈인여자대학 국제학연구소가 공동으로 2016 한일교류 심포지엄을 9월23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일본 가쿠슈인여자대학에서 연다.

한국국제교류재단에 따르면, 라경수 가큐슈인여자대학 국제문화교류학부 준교수가 이번 심포지엄에서 ‘한류와 일류가 짜는 새로운 한일교류’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며 최현수 한국국제교류재단 도쿄사무소장, 고지마 히로유키 일본국제교류기금 총무과장, 이경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일본사무소장, 하야시 후미키 간다외국어대학 아시아언어학과 교수, 남태정 MBC 피디, 소설가 후카자와 우시오 등 패널들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일루전 아티스트 윤다인씨의 스페셜 세션도 마련된다. 캔버스 대신 신체 일부에 회화를 하는 그는 미국 ABC 등 해외언론을 통해 주목을 받았다. 학습원여자대학 K-POP DANCE 동아리 ‘HANA’ 공연도 펼쳐진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9월24일부터 이틀간 동경 히비야 공원에서 열리는 한일축제 한마당(日韓 交流おまつり2016 in Tokyo) 전날에 개최된다. 행사장소인 가큐슈인여자대학(学習院女子大学)는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가 다녔던 일본의 사립명문이다.

(2016-09-23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