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1일 신주쿠 한국문화원에서··· 치바현 야치오 쇼인 고교팀 우승

한국어를 처음 배우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동경 중고교생 한국어말하기대회’(공동주최=실행위원회, 한국문화원)가 2월11일 신주쿠의 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됐다.
최우수상은 야치요 쇼인 고등학교(치바현 야치요시)의 2학년 여학생 2인조 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동경 도립 국제학고의 2인조 팀이 받았다. 이들은 3월11일 동경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제10회 금호아시아나 컵’에 출전한다.
이 밖에도 지정된 6장의 과제 사진에서 1장을 뽑아 그에 적합한 한국어의 말하기 문장을 만드는 ‘포토 메시지 부문’의 발표도 있었다. 대회는 한일교류의 주역이 되는 차세대를 키우는 것이 목적. 매년 전국 8개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다.

(2017-02-27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