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가와】카와사키시(川崎市)의회는 2015년 제1회 정례회 최종일인 18일 '헤이트 스피치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가결했다.

카와사키시는 '인권을 존중하고 함께 사는 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한다. 2020년에 개최되는 도쿄올림픽·파랄림픽 경기 대회를 고려하여 '헤이트 스피치를 방치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있어서 일본에 대한 신뢰를 잃는 일이 될 수도 있다"며 강한 위기감을 표명. 표현의 자유를 배려하면서도 '헤이트 스피치를 근절하기 위해 법 정비를 하는 등 특단의 조치'를 강력히 요망하고 있다.

무소속의 한 사람을 제외하고 자민, 공명, 민주, 공산, 새로운 카와사키의 모임의 5회파의 찬성. 민단 카와사키 지부(유국자=柳菊子 지단장)가 2월 시의회에 요망했었다.

(2015-03-26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