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에】지역교류를 통해 한일관계에 공헌하고자 츠시(津市)내 회관에서 얼마 전 '한국요리 체험교실'이 개최, 지역주민들 30명이 참가했다. 미에현 일한친선협회(야마구치 히사히코=山口久彦와 부인회 미에 본부(홍광자=洪光子 회장)의 공동주최.

이번에는 6월에 개최됐던 1회의 응모수를 상회했다. 홍 회장은 "많은 일본 분들에게 한국의 가정요리를 소개할 수 있는 것은 기쁠 따름이다. 풀뿌리 교류를 앞으로도 계속해 나가겠다"며 기뻐했다.

메뉴는 '술안주'가 되는 잡채 및 오징어와 북어 무침. 홍 회장을 비롯하여 본부 임원 6명이 각 테이블을 돌며 지도했다. 참가자는 "돌아가면 잊어버리기 전에 바로 만들어 봐야겠다", "참기름을 사용하고 있어 건강에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야마구치 회장은 "양국의 생활에 대해 음식을 통해 서로를 알고, 사람과 사람과의 교류로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다음에는 12월20일 13시30분부터 츠(津)리죤플라자 2층 영양지도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협회 사무국(059-224-8765).

(2014-10-22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