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단 중앙본부는 지부 순회활동의 일환으로 오공태 단장을 중심으로 5월중에 치바현내 4개 지부, 토치기현내 2개 지부와 이바라키현내 2개 지부를 방문, 대화집회를 열었다. 이번 달은 10일 니이가타현의 니이츠(新津), 니이가타 양지부(임삼호=林三鎬 부단장)를 시작으로 아오모리, 아키타, 시즈오카, 톳토리, 나가노현내의 총 9개 지부를 순회한다.

오 단장은 5월11일에 치바현 이치카와(市川) 지부(김만석=金萬石 지단장), 5월28일에 치바현 치바 지부(정동일=鄭東一 지단장)를 방문했다. 양지부 모두 여건이(呂健二) 부단장이 동행했다.

5월10일 치바현 후나바시(船橋) 지부(이종일=李鍾一 지단장), 19일 이바라키현 록코(鹿行) 지부(김금웅=金錦雄 지단장) 및 25일 치바현 토카츠(東葛) 지부(이상덕=李相德 지단장) 순회활동은 임삼호 부단장이, 12일 토치기현 오야마(小山) 지부(신기헌=申基憲 지단장), 16일 토치기현 우츠노미야(宇都宮) 연합지부(우춘언=禹春彦 지단장) 순회활동은 박안순(朴安淳) 부단장이 각각 갔다.

오 단장은 대회집회에서 재정난, 인재난 속에서 어렵더라도 지역에 밀착된 지부조직을 지키고 있는 참석자들에게 경의와 감사의 뜻을 표명. "앞으로도 계속해서 전국의 지부를 돌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시대의 변화에 대응한 활력있는 민단 만들기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지부 활성화사업을 중앙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로부터는 "차세대 육성을 가장 중요시해야 하는데 목소리 만으로 끝나고 있다", "재정과 수익사업 등에 대해 지부에서도 정기적으로 학습회를 실시해야 한다. 다른 지역에서의 성공사례를 알고 싶다"는 지적과 요망 등과 함께 "문제는 여러가지 있지만 사람과의 관계, 사람과 만나는 활동이 기본이다. 더 의식적으로 호별방문을 실시하겠다", "해야 할 일을 확실히 해 나가겠다"는 결의 표명 등도 있었다.

(2013-06-13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