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단 생활상담센터'(소장: 김소부=金昭夫 민단 중앙본부 부단장)는 3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통산 3회째가 되는 본국세미나를 실시했다.

'생활상담센터'의 전국 설치를 목표로 하는 김 소장의 호소에 응해 올해는 칸토, 토호쿠, 칸사이의 10개 지방본부에서도 담당 실무자가 참가. 변호사, 사법서사, 행정서사, 세무사 등의 전문 상담원을 포함하여 총 29명이 됐다. '생활상담센터'이 설치된지 얼마 되지 않은 오카야마에서도 마츠다 요코(松田葉子) 행정서사를 비롯한 전문 상담원 2명이 참가했다.

연수에서는 국적법, 병역법, 재외국민 주민등록법, 세법 등에 대해 법무부, 병무청, 안전행정부, 한일세무사협회 등으로부터 강의를 들었다. 그리고 이 센터와 업무협약서를 교환한 대한법률구조공단과도 의견교환을 하고, 향후 상호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갈 것을 확인했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재외동포재단과 대한법률구조공단이 만찬회를 주재하여 참가자들을 감격시켰다.

5일에는 천안의 독립기념관과 국립 망향의 동산, 평택의 해군 제2함대 등을 견학했다.

(2013-11-20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