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한국, 일본, 재일 3자에 의한 한일 친선골프대회가 18일까지 3일간 홋카이도 토마코마이시(苫小牧市)에서 열렸다. 주최측인 재일본대한골프협회(한청이=韓淸二 회장)의 제안으로 한국골프장협회·대구컨트리클럽과 중부골프시니어협회 회원들 70명이 참가. 3자가 같은 조를 구성하여 라운드에 섰다. 올해로 4회째.

한 회장은 "올해도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협회의 더 큰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 중앙본부에서 처음으로 참가한 최상영(崔相英) 회장이 한 회장에게 격려금을 증정했다.

단체전 1위는 일본팀, 2위는 재일팀, 3위가 한국팀. 개인전은 1위가 정겨운씨, 2위는 한청이씨, 3위가 송종원(宋鐘元)씨.

현지에서는 재일본대한골프협회의 금년도 정기총회도 개최됐다.

(2012-07-25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