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일한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여 재일 2세 싱어송라이터 이영보씨가 12월5일 도쿄 미나토구(港區)의 한국민단 중앙본부 8층 홀에서 '한일에 아시아에 세계에 영원한 봄을 고한다'는 제목으로 '춘란만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사카시 이쿠노구(生野區) 출신으로 현재는 민단 신주쿠 지부의 단원. 기타를 안고 한신(阪神)·아와지(淡路) 대지진과 동일본 대지진의 피재지 위문활동을 해왔다. 올해는 가수생활 40주년을 기념하여 미국 재주의 일류 음악가가 참가하여 뉴욕에서 레코딩한 악곡 '생명'을 "일생의 보물로 히트시키고 싶다"며 의욕적이다.

예매권 5000엔. 당일권 6000엔. 14시 시작(개장 13시30분).

게스트로 TM네트웍의 키네 나오토(木根尙登)씨를 초청, 쿄쿠도 난요(旭堂南陽)씨의 야담도 준비되어 있다. 이 콘서트는 9일 14시와 18시30분에 NHK 오사카홀에서도 개최된다.

문의: 란음악사무소(080-6136-4382) 스가하라(菅原)


독자선물

10커플 20명에게 도쿄 콘서트 티켓을 선물합니다. 희망자는 엽서에 주소와 성명을 명기하여 아래 주소로 송부 바람.

(우)106-8585
미나토구 미나미아자부(港區南麻布) 1-7-32
민단신문 '이영보 티켓 선물' 담당자 앞.

30일 필착. 당첨자에게는 12월3일까지 우송.

(2015-12-05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