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나라 한국상공회의소(이덕수=李德秀 회장)의 30주년 식전이 5일 나라시내 호텔에서 열렸다. 회원을 비롯하여 민단 중앙에서 임삼호(林三鎬) 부단장, 나라 본부의 황태수(黃泰壽) 단장, 부인회 나라 본부의 이명미(李明美) 회장 및 시회 의원 등 약 90명이 축하차 참석했다. 도쿄, 오사카, 아이치, 시가, 카나가와 등의 지방한상에서도 다수 참가했다.

이 회장은 "여러분의 지원, 협력이 있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젊은 집행부긴 하지만 나라현 재일의 지위 향상, 경제발전에 앞으로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결의를 말했다. 내빈 축사에서는 임 중앙본부 부단장이 한상 문제의 현상을 설명하면서 "오늘의 식전을 계기로 나라의 젊은이, 경제인, 일본국적의 재일 등을 포함하여 한상이 크게 비약해 나가길 바라고 있다"고 격려했다.

재일동포사회에 공헌했다 하여 임 부단장으로부터 두 사람에게 표창장이 주어졌다. 어트랙션에서 금강학원 무용부가 한국무용을 선보였다.

(2015-12-17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