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어린이재단(GCF) 일본지부(회장 다시로 유리에)가 7월1일 구마모토(熊本)현 구마모토시(市)를 방문해 오니시 가즈후미(大西一史) 시장에게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GCF 일본지부에 따르면, 이날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GCF 일본지부 다시오 유리에 회장, 문춘자 이사, 허현숙·김운천씨와 민단 구마모토지부 김태문 단장, 최상철 사무국장, 박지현 부국장이 참석했다.

구마모토에서는 지난 4월14일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해, 40여명의 사망자, 3,00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GCF는 한국의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1998년 설립됐고, 일본지부가 만들어진 것은 1999년이다.

(2016-07-04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