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경기도 화성시의 남양과 병점, 충청남도 공주시의 계룡의 3개 지구(약450만평방미터)를 도시개발 구역으로 지정하여 개발할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도시개발 구역으로 정식 지정한다.

서울 도심부로부터 45킬로 떨어진 화성시 남양 지역에는 경찰서와 교육청, 재판소, 등기소 등 행정시설을 집약시키고, 임대주택 5,300만세대를 포함하여 1만4,000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병점 지역에는 화성시청의 출장소, 상점가, 오피스, 첨단연구 개발센터, 환승 시설(병점역) 등이 건설된다.

계룡 지역에는, 환경 친화적인 주택단지를 건설하여, 임대 주택 1,900세대를 포함하여 7,400세대를 공급한다.

(2004-11-10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