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다키카와 종이봉지 랜턴 페스티벌’에 출품 예정

주삿포로총영사관(총영사 한혜진)은 문화예술을 통한 한·일 양국민 간의 상호이해와 교류증진을 위해 한·일, 한국을 테마로 종이랜턴을 만드는 체험회를 실시한다.
체험회에는 한국인, 일본인 등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최대 20명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랜턴은 한 사람당 2~3개 제작할 예정이다. 초청강사로는 한지공예가 정영희 씨가 나선다.
총영사관 1층 무궁화홀에서 진행되는 설명회 및 제작회는 오는 1월25일과 2월1일 오후 2시 각각 진행된다. 첫날에는 강사의 지도에 따라 랜턴을 함께 제작하고, 두 번째 제작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랜턴을 만들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이름, 성별, 연령, 주소(우편번호 반드시 기입), 휴대폰 연락처, 이메일 및 참여가능 날짜 등을 기입해 총영사관(k-lovesapporo@mofa.go.kr)으로 보내면 된다.
특히, 이번 체험회에서 제작된 종이봉지랜턴은 2월18일 오후 다키카와 시내에서 개최되는 ‘제15회 다키카와 종이봉지 랜턴 페스티벌’에 출품된다. 총영사관이 마련한 체험회에서는 한국 전통차와 다과회도 제공된다.

(2016-12-30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