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단 중앙 본부의 제168회 기자간담회(이업종간 교류회)가 14일 한국중앙회관에서 저널리스트이자 '인터넷과 애국'의 저자 야스다 코우이치씨(安田浩一)씨를 강사로 맞이해 열렸다.

야스다씨는 '재특위'(재일특권을 용서하지 않는 모임)에 의한 출신, 민족, 속성을 모독, 중상하는 스피치에 대해 "피해자를 만드는 한편 가해자도 증식시키고 있다"고 지적하고 "사회 전체가 용인하지 않는다는 태도를 보이지 않으면 결코 근절시킬 수 없다"고 지적했다.

석상에서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하기와라 료우(萩原遼)씨는 "인종 차별과 민족 차별은 가장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분노를 표출하고 '재특위는 해산해라! 일본인 유지의 모임'(가칭)을 조만간 도쿄에서 발족할 것임을 밝혔다.

(2013-06-28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