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부인회 오사카 본부(김추강=金秋江 회장)는 각 지부에서 젊은 회원들을 불러 간담하는 '차세대 육성 교류회'를 11일부터 오사카시내 음식점에서 시작했다. 각자의 의견을 듣고 조직 활성화에 살리는 것이 목적.

제1회는 이쿠노니시(生野西), 히가시나리(東成), 스미요시(住吉)의 3지부가 대상. 백두학원 건국학교에서도 보호자가 참가, 참가자는 총 10명이었다. 본부에서는 김 회장과 박미자(朴米子) 총무부장이 참석했다.

참가자들로부터는 "부인회를 모르는 젊은이들이 많다"(스미요시=住吉 지부), "우리 젊은이들이 쉽게 참가할 수 있도록 그 실마리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건국 학부형), "지금까지 이러한 교류회가 없었기 때문에 새로운 힘이 될 것 같다"(이쿠노니시=生野西 지부), "부인회에 가면 배테랑 선배들로부터 파워를 받아 활기가 생긴다"(히가시나리=東成 지부) 등의 목소리가 들렸다.

김 회장은 "조직은 사람들이 모여야만 비로소 힘을 발휘한다. 부디 여러분의 힘을 부인회에서 살려 주었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2014-10-22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