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 중급 두종류...일본 전역 한국 초 중학교에는 무료 배포

하루 1단어씩 365개 단어를 수록한 '2017년판 한글 달력'(A2크기)이 선보였다. 재일민단 청년회 중앙본부(회장 박유식)이 기획 제작한 달력으로 매년 해오던 작업이 내년을 앞두고 또 진행된 것. 한일우호 친선과 국제 이해 교육의 일환으로 만들어지는 이 달력은 해마다 일본 전역의 한국초, 중학교에 무료 배포해 호평을 받아왔다.
그간 유명한 한국 그림을 달력의 소재로 삼아왔으나 이번에는 보다 부드러운 이미지를 주는 대중문화를 소재로 했다. 일러스트는 한글 단어들을 사용했다. 박 회장은 "학생들 한글에 친밀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고 이유를 소개했다.
'초급'과 '중급'의 두 종류에 한국과 일본의 휴일, 음력, 한국 속담을 담았다. 두 종류 각기 절반값인 1500엔(송료 별도)으로 공급한다.주문은 '한글 월력' 이라는 타이틀로 주소, 이름, 전화 번호, 초 중급별, 부수를 명기해 보내면 된다..문의는(81-3·3453·0881). 메일은 Fculture@seinenkai.org 

(2016-11-25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