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제26회 석탑 페스티벌이 23일 히가시 오우미시 이시도쵸(東近江市石塔町)의 석탑교류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민단 시가 본부에서 박종문(朴鍾文) 단장을 비롯한 3기관장, 부인회, 강순근(姜淳根) 코카(甲賀) 지부 지단장 등 12명이 참석. 주오사카 총영사관에서는 하태윤(河泰允) 총영사도 참가했다.

이시도지(石塔寺)에 있는 미에석탑이 백제에서 도래한 사람들이 건립했다고 하는 설이나 한국의 부여에도 매우 비슷한 석탑이 있는 것을 인연으로 한국 장암면과의 교류가 시작됐다. 한일의 교류를 다지기 위해, 그리고 '만등제'의 부활을 목적으로 1990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미에석탑 앞에서의 호마 의식이 시작되고, 행등, 스탬프랠리, 출점 및 무대에서의 쇼 등이 있었다.

(2015-08-29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