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야마】청년회 중앙본부에 의한 후반기 주요사업의 하나 '한일 시민공개강좌'(한일시민공개강좌 실행위원회 주최)가 10월27일 오카야마에서 시작됐다. 청년회 오카야마 본부가 중심이 되어 실행위원회를 결성. '코리안 페스타 in Okayama 2013' 속에서 실시됐다.

공개강좌의 공통테마는 '국적', '인권', '역사인식'. 오카야마에서는 재일동포 오유마(吳裕麻) 변호사가 강사를 맡아 '재특회와 인권'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오 변호사는 "재특회에 의한 헤이트스피치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잠재되어 있는 차별의식이 표면화된 것이 아닐까. 설사 재특회가 없어졌다 해도 시민의 차별의식이 없어지지 않는 한 진정한 문제해결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12월까지 전국 16개 본부에서의 개최가 결정됐다.

(2013-11-08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