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대한축구협회(김영명=金英明 회장)의 2012년도 정기총회가 19일 한국중앙회관에서 열려 김영명(金英明) 회장이 재선됐다. 또, 어린이를 비롯한 청소년 선수의 발굴과 육성, 각종 동포 축구대회 개최, 한국으로의 우수 선수 파견, 풋살의 본격적인 전개 등 신년도 활동 방침이 정해졌다.

보고에서는 이번 달 15일부터 개최중인 AFC 풋살 선수권(도바이) 한국대표 선발 합숙에 재일동포 2명을 파견해 실력을 인정 받았으나 국내 선수를 우선시 하는 경향으로 인해 선발되지 않았음이 전해졌다. 단, 김 회장은 "큰 빛줄기는 보였다. 앞으로 우수한 풋살 선수를 많이 발굴해 본국에 추전하겠다"고 말했다. 석상에서 최상영(崔相英) 재일대한체육회장이 김 회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칸토 본부도 총회

재일본대한체육회 칸토 본부(한용화=韓龍化 회장)는 19일 제32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년도 활동 방침을 정했다. 방침은 한국 전국체전에 대한 우수 선수 파견, 제17회 어린이 미니축구 대회를 비롯한 볼링 대회, 테니스 대회, 어린이 요트 체험, 도쿄한국학교에서의 검도 교실 등 각종 경기 단체·부회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 외에 제6회 어린이 풋살 전국대회에 칸토 대표팀을 파견하는 것이다.

(2012-05-23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