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KAL)은 올여름, 칸사이(關西)공항~인천공항간에 심야 챠터편을 운항한다. KAL과 오사카시(大阪市), 칸사이 국제공항, 지역 경제단체 등이 칸사이지역의 관광촉진과 한일교류를 목적으로 작년부터 협의를 거듭해 온 것. 칸사이~인천 노선으로는 처음.

금요일 심야에 출발하여 월요일 이른 아침에 귀국한다. 7월말부터 8월 여름휴가 기간에 총 8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기재는 A300(276석). 휴가를 내지 않고 한국여행을 할 수 있다. 예약센터는 0088-21-2001.

한편, KAL은 일본항공과의 코드쉐어(공동운항) 제휴를 확대하여, 8월2일부터 인천~히로시마(廣島)선, 인천~카고시마(鹿兒島)선 운항을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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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아시아나 - 푸켓 노선 폐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운영하는 서울~푸켓, 부산~푸켓 노선이 6월말로 정식 폐지된다. 양항공사는, 작년말 해일이 발생한 이후 승객이 거의 없어, 푸켓 노선의 운항을 중단하고 있다.

향후, 푸켓을 여행하는 승객은 오리엔트 타이항공이나, 7월16일부터 취항하는 푸켓항공을 이용하게 된다.

(2005-06-29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