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사업을 지자체에 제안
일환특수(日環特殊) 송홍일(宋洪日) 사장

지구 온난화 방지 대책을 위해 폐기물과 배출 가스를 철저히 줄여 그린 에너지로 변환해 해롭지 않게 만드는 것이 '슈퍼 제로 에미션' 운동. "이를 저비용, 저기술, 고품질"로 달성하고자 제의하고 있다.

사원은 35명, 2010년도 매출액은 약6억엔. "지역 행정기관이 대규모 부동산 개발 관련 인가를 미루고 있어 매출이 상당히 감소했다"

40종류 넘는 자격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 태생. 고교 졸업후 청소업을 하던 아버지를 돕는다. "환경 문제는 40년간 임해 왔다. 한 길만을 걸어왔다"

1988년에 별도로 일환특수를 설립했다. 현재 사원들이 보유한 자격은 정화조와 관 공사, 산업 폐기물 처리, 건축 공사, 토목 공사, 수도 시설 공사, 하수 처리 시설의 유지 관리, 특정 건설 등 40 종류가 넘는다.

"지자체의 하수 처리 시설과 대기업의 공장에는 막대한 비용이 들어간다. 예를 들어 대기업의 공장 폐수 처리 시설 유지 관리에는 연간 10억엔이 필요하지만 우리 회사의 경우 3억엔으로 처리한다"고 강조한다.

"프로젝트의 비용 삭감을 위해서는 혁신이 필요하다. 그것이 산업화의 원점이다". 지금까지 하수처리 시설과 공업 배수 플래트 등 수 많은 실적이 있다.

"실제로 시행, 관리를 하는 것은 하청 중소기업이다. 더러운 진흙에 손을 넣어야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불필요한지 알 수 있다. 행정 기관 담당자는 탁상 이론뿐 실제 현장은 너무나도 모른다"고 이야기한다.

비용 절감을 실현해 "잉여자금을 원자금으로 개발 기금을 창설시키고 싶다. 금융과 환경을 연계시킨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비지니스 모델이 될 수 있다"

이동식 장치로

야마구치대학의 협력을 얻어 '오니(汚泥) 파쇄 장치 및 이를 이용한 유기성 오수 처리 장치'를 개발했다. 회전 디스크의 전단력으로 오니를 파쇄하는 것. "유지 관리가 쉽고 비용이 저렴하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고 지적한다.

나아가 오니를 탄화물, 활성탄, 메탄 가스, 수소 등으로 분해해 연료화하는 '오니 감용 연료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25톤차에 적재해 이동식 장치로 만들었다"는 것이 자랑이다. 오니 감용차 '페닉스'는 오니의 감압으로부터 탄화물화까지 일련의 처리가 가능하고 전국 어디든 출장을 떠날 수 있다.

"시모노세키의 위치가 좋다. 환경 문제는 아시아에서 일본이 한발 앞서 있기 때문에 앞으로 한국, 중국과 환경 교류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한다.

야마구치현 본부 초대 청년회 회장. 당시 공영 주택에 외국인이 입주할 수 있도록 운동을 추진해 조례를 바꿨다. "지금은 글로벌 특히 아시아의 시대다. 일본은 더욱 더 문호를 개방하지 않으면 세계에서 홀로 남겨질 것이다"

◆일환특수(日環特殊) 주식회사 야마구치현 시모노토세키 야마노타 히가시마치 7-1 (전화:083-253-7797)

(2011-06-29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