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부의 캐릭터로 홍보담당 부지사인 ‘모즈양’과 킨키산업신용조합(이사장 오모토 타카히로‧大本崇博)의 마스코트 ‘토라키치’가 ‘모즈토모 협정’을 맺었다.

모즈토모(친구)란, 오사카부와 민간기업이 제휴하는 민관제휴로, ‘오사카를 건강하게’를 모토로 지명도 향상을 도모하는 오사카부의 새 제도다. 1월20일 오사카부청에서 체결식이 열렸다.

오모토 이사장은 “향후 보다 활발한 오사카를 위해 오사카 부정(府政)의 PR(Public Relations, 홍보활동)에 기여하고 유대를 강화하고 싶다”고 인사했다. 마쓰이 이치로(松井一郞) 오사카부 지사도 “오사카는 중소기업의 도시”라며 “킨키산업신용조합을 통해 부의 정보나 정책 등을 적극 홍보해 오사카, 나아가 일본 전체의 활성화로 이어지면 좋겠다”고 기대하면서 협정서를 교환했다.

앞으로 오사카에 있는 킨키산업신용조합 18점포에서 부정 홍보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킨키산업신용조합은 재일동포 기업가인 유봉식씨가 회장으로 있던 기업으로, 재일동포 영세사업자 등이 주요 예금 및 대출고객이다.

(2016-02-17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