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895명

많은 사람에게 한국의 매력을 전하는 '한국 관공 응원단'의 발족식이 13일 도쿄 신주쿠구 소재 한국문화원에서 열려, 응원단장에 탤런트 하루나 아이(はるな愛)씨, 부단장에 DJ 후루야 마사유키(古家正亨)씨가 각각 임명됐다. 기간은 1년간.

응원단에 등록한 895명은 입소문과 SNS로 한국의 매력을 발신하는 것 외에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이벤트에 참가하고 한국 모니터 투어 등에 협력한다.

응원 단장 하루나 아이씨는 "이렇게 많은 한국 팬과 함께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 많은 일본인에게 한국의 즐거움을 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의 강중석(康重石) 도쿄 지사장은 "정치문제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인적 교류를 늘려나가는 방법밖에는 없다. 작년의 한일간 왕래자 520만명을 올해는 20% 늘리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2014-04-24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