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오사카서 각각 학생회와 합동교류모임 가져

민단 창단 70주년을 기념하는 ‘차세대 1500명 모국방문’ 사업의 일환으로 재일한국청년회(중앙회장 박유식)가 300명이 한국을 찾는 재일동포청년 모국방문 사업을 오는 9월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에서 진행한다.

청년회는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젊은이들의 참가를 호소하고 있으며 동경과 오사카 등에서 합동 교류 이벤트를 열고 있다.

청년회 관동지방협의회(사무국장 정승영 동경회장)와 킨키지방협의회(사무국장 현영유 오사카회장)는 상견례를 겸한 ‘사전교류’ 행사를 7월3일 가졌다. 관동지방협의회는 젊은이들의 인기명소인 동경 오다이바에서 ‘재일동포 청년·학생 교류 페스티벌’이라는 제목으로 바비큐 대회를 가졌다. 약 50명이 참가한 이날 모임에서 협의회는 모국방문에 참여하도록 호소하고 전단지를 나눠주었다.

킨키지방협의회는 오사카한국인회관에서 ‘여름의 레크리에이션 대회’를 진행했다. 오사카 인근의 70여명이 모였다.

(2016-07-19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