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금강학원의 제68회 체육대회가 1일 동교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근린의 고령자를 초대하여 미취학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 '달려라 병아리'도 새롭게 추가되는 등 학교 방문자 전원이 참가할 수 있는 대회가 됐다.

대회에는 초등학생부터 고교생까지 290명이 참가했다. 초등학생은 저학년의 탈춤과 고학년의 풍물놀이의 깜찍한 연기로 관객을 누그러뜨렸다. 중고교는 남학생들이 태권도 연무로, 여학생들은 화려한 한국무용으로 회장을 매료시켰다.

조직대항 응원전을 거쳐 최종 프로그램인 팀대항 릴레이가 시작되자 회장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2013-06-13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