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치기】민단 토치기 본부(남사랑=南四郞 단장)는 17일 오소(大曾) 자치회 회원을 한국회관에 초대하여 요리교실을 개최했다. 민단 한국어교실에 다니는 수강생도 합쳐 65명이 모였다. 민단 우츠노미야(宇都宮) 연합지부(최철수=崔鐵秀 지단장), 토치기 한국경우회(김영식=金瑛植 회장), 부인회 토치기 본부(이숙용=李淑容 회장)와의 공동개최.

주최자를 대표하여 남 단장이 "주민 여러분과 상호이해를 다지고자 기획했다"고 취지를 설명. 마찬가지로 부인회 토치기의 이 회장이 "정치문제처럼 어려운 것은 우리는 모른다. 이러한 민간 차원에서의 작은 교류야말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요리강습회 준비는 부인회가 하나되어 협력. 강사는 회원 최이순(崔二順)씨가 맡았다. 그 다음 영화 '국제시장'이 상영되어 함께 감상했다.

참가자에게 묻자 전체의 반 가까이가 한국회관에 처음 방문했다고 한다.

(2015-12-05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