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사분기 수입량, 중국산이 작년의 배

농림부와 농수산물 유통공사의 12일 발표에 따르면, 제 1사분기(1~3월)의 김치 수입량은 2만1,964톤으로, 전년도 1사분기의 1만240톤에 비해 배이상이나 증가했다. 금액 기준으로도 제 1사분기는 전년동기비 133.5% 증가한 928만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제 1사분기의 수출량은 6.6% 증가한 9,330톤, 수출액은 7.8% 증가한 2,804만달러로 나타났다.

수입의 경우, 중국으로부터(2만1,939톤)의 수입량이 전체의 99.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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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점 - 현대도 참가

현대백화점 그룹은 11일, 농협 하나로클럽을 경영하는 농협유통과 제휴계약을 체결했다. 합작법인을 설립하여, 새로운 개념의 할인점 '하나로·현대클럽'(가칭)을 경영한다.

소비자에게 있어서도 현대백화점의 공업제품, 하나로클럽의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한곳에서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의 선택폭이 넓어진다는 점에서, 양측에 플러스 효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신세계, E마트, 삼성·테스코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할인점 시장은 격렬한 쉐어(사장점유) 싸움이 전개될 것 같다.

(2005-05-18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