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회 중앙 본부(박선악=朴善岳 회장)는 7일 한국중앙회관에서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한 이후 첫 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집행부 임원 19명 전원과 고문단, 감사단이 출석했다. 집행부에는 40대도 참가해 신선한 인상을 줬다. 각자 자기 소개를 하고 향후 부인회 활동에 대한 의욕을 다졌다.

박 회장은 킨키지협(6월5일~)을 필두로 시작되는 올해의 전국 대연수회에 대해 언급하며 "36년째를 맞이하는 부인회의 보물이다. 여러분의 힘으로 성공시키자"고 호소했다. 마찬가지로 34년째를 맞이하는 본국 연수회에 대해서는 부인회 창립 65주년 기념식전을 겸해 실시하는 방향으로 준비하기로 했다.

석상에서 새로운 집행부의 출범을 축하해 김정자(金定子) 상임 고문을 비롯한 임원 5명이 총350만엔의 기본 재정을 기부했다.

(2014-05-17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