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력 인사 120여명 참석

민단 미야자키본부(단장 이순상)가 재일민단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일한 우호 스페셜 디너쇼’를 7월27일 미야자키 시내의 한 전시장에서 열었다.

이날 디너쇼에는 하정남 민단 중앙본부 사무총장, 윤희찬 후쿠오카영사, 우치다 요시나리(内田欽也) 미야자키현 부지사, 토지키 타다시(戸敷正) 미야자키시장, 메라 미츠노리(米良充典) 미야자키 일한친선협회 회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순상 미야자키본부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단은 지금부터 70년 전에 생활단체로 창립됐다. 앞으로도 일본사회에서 사이좋게 공존하는 동시에 한일 민간교류 등에 더 활발하게 나서겠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활발히 해온 한일 친선활동 등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우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교분을 쌓았다.

(2016-08-18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