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오카】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 기념 '제4회 시즈오카 한국어 스피치 대회'(주요코하마 총영사관·민단 시즈오카 본부 주최)가 5일 시즈오카시내 그랜십 회의홀 카제(風)에서 있었다.

'자유 스피치 부문'에서는 한국어와 한국문화와의 만남, 한일의 가교가 되고 싶다는 꿈을 이야기했다. 7명이 출전하여 '한일의 미래'를 테마로 스피치한 츠키지 미키(築地美季)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어 발음과 표현력을 겨루는 암송 부문에는 마찬가지로 7명이 출전하여 K-POP 가사 '거위의 꿈 - 인순이'로 타지마 토모카(田嶋友香)씨가 대상을 받았다. 제2부 한일 교류무대에서는 판소리 '흥부가', K-POP 커버댄스가 펼쳐졌다.

(2015-12-17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