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김수길=金秀吉 단장, 21일=제54회)
'10월마당'을 7년만에 개최한다. 장소는 미정. 분과위원회에서의 활동방침안 심의에서는 새로운 재류관리제도에 대해 단원에게 철저하게 주지시킬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탈북자 지원사업에서도 "민단으로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묻는 목소리가 들렸다.

▼치바(김진득=金鎭得 단장, 21일=제53회)
재작년에 어쩔 수 없이 중지된 '10월마당'이 지난해 재개함으로써 큰 성황을 이뤘다. 3현 합동으로 실시한 어린이캠프가 성공. 그 어린이들이 바다의 집에서 개최한 광복절에 합류하여 예년 이상으로 북적거렸다. 올해도 계속한다.

▼야마나시(박희웅=朴喜雄 단장, 25일=제20회)
치바·나가노와 3현 합동으로 실시한 어린이임해학교는 바다가 없는 당현에 있어서 더욱 의의 깊었다. 단원이 감소하는 가운데 신규 정주자의 참가·협력은 마음 든든하다고 평가. 한국어 강좌와 더불어 일본어 강좌도 개설. 한국영화 상영회 및 한국 전통문화교실(보자기)은 올해도 계속한다.

▼사이타마(경민표=景民杓 단장, 14일=제67회)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운동회에는 70명이 모여 호평이었기 때문에 올해도 계속. 그리고 대사관과 공동기획한 '동포 행복 이동 대사관'은 상속과 법률 등 일상 문제를 다루며 단원의 인식을 다졌다. 올해도 'MINDAN 사이타마'를 년 4회 발행한다.

▼니시도쿄(서홍석=徐洪錫 단장, 23일=제61회)
차세대 육성사업의 기둥으로서 올해도 어린이임간학교를 계획하고 있다. 그리고 닛코(日光)에 있는 조선통신사 이마이치(今市)객사 유적비를 400년 전의 한일교류를 아는 친밀한 문화센터로서 활용해 나갈 것도 검토중이다.

▼시즈오카(김성근=金成根 단장, 21일=제58회)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과 토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공 서거 400주년의 프리이벤트로 '한일교류사 강좌' 등을 개최한다. 행정, 시민과의 지역밀착형 한일 우호촉진운동에 예년 이상의 의욕을 보이고 있다.

▼나가노(박영대=朴永大 단장, 16일=제66회)
현안이었던 3현(치바, 야마나시) 합동의 어린이임해학교가 실현되어 교류·친목을 다졌다. 한국교육원의 협력으로 한국어 강좌 및 한국요리·장고교실과 더불어 민단 나가노국제협력센터에 의한 이벤트에서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추진한다. 어린이토요학교도 계속 사업.

▼미야기(전병준=田炳樽 단장, 15일=제58회)
토호쿠지방협의회가 청장년 활동자를 대상으로 본현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차세대 활동자 연수회가 주목받았다. 올해는 어린이잼버리에 적극 참가하는 동시에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에 대비한다. 한일문화교실 및 어린이문화스쿨의 충실화를 도모한다. 재정위원회를 설치.

▼기후(한청이=韓淸二 단장, 15일=제70회)
주 3회 한국어 강좌의 충실화. 지부 활성화의 일환으로 중앙의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어린이잼버리 및 차세대 모국연수도 지원해 나간다.

▼후쿠이(윤종진=尹鐘鎭 단장, 20일=제62회)
일한친선협회 등과의 공동개최에 의한 '코리아플라자 후쿠이 관광문화 사랑방'을 통해 한국요리교실 및 장고교실 등을 실시한다. 노후화에 따른 회관의 매각으로 요코하마츄오신용조합 지점 3층에 입주할 계획.

▼오사카(정현권=鄭鉉權 단장, 22일=제60회)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독자적인 '모국잼버리'를 올해도 개최한다. 문화진흥 추진사업으로서 '한마당'과 '한국 전통문화마당'의 계속. 기획분과회에서는 기존 회관의 유효활용과 수익물건에 의한 자주재원 강화책에 대해 논의됐다.

▼효고(차득룡=車得龍 단장, 23일=제56회)
한신(阪神) 대지진으로부터 내년 1월로 20년을 맞이하는데 있어서 현과 외국인단체의 합동 이벤트를 개최한다. 그리고 성인식에는 피재지로부터 동포 신성인을 초대한다. 임무남(林茂男)씨의 사임으로 공석인 감찰위원장직에는 차희택(車喜澤) 현감찰위원이 취임하는 것이 승인됐다.

▼시가(최승갑=崔勝甲 단장, 23일=제55회)
코호쿠(湖北) 지부의 재건, 본·지부 공동으로 호별방문, 어린이사업의 추진이 활동방침의 중심. 최 단장은 "지역 차원으로의 한일교류에도 주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와카야마(권일=權逸 단장, 23일=제52회)
민단 재생 및 차세대 육성에 힘쓸 방침. 권 단장은 "차세대에 계승해 나가기 위해서라도 단원 여러분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히로시마(심승의=沈勝義 단장, 15일=제55회)
지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특별예산 160만엔을 계상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 지방위원회 종료 후 '입국관리국의 신재류제도'를 테마로 앞으로 1년 남짓으로 다가온 카드 전환에 대해 설명이 이루어졌다.

▼시마네(이섭윤=李燮潤 단장, 9일=제66회)
다문화 공생사업으로 ▽한국 전통무용 ▽역사를 되돌아보는 여행 ▽전통제지공예 ▽한국어 스피치 & 노래방 콘테스트 ▽한국 그림책 구연회 ▽한류의 밤 등을 실시, 시민과의 교류를 다졌다.

▼카가와(회영진=崔榮晋 단장, 16일=제62회)
지난해 처음으로 어린이캠프를 실시하고, 한국의 영어 스피치 콘테스트에도 참가. 올해는 우리말대회를 계획. 그리고 포항시와의 교류사업으로 8월에 시코쿠 4현 본부의 릴레이사업으로 1200주년 기념 시코쿠 88곳을 자전거로 순례한다. 한국요리교실과 역사 강연회도 계속.

(2014-03-27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