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삿포로오도리고등학교 방문해 한국 소개

주삿포로총영사관(총영사 한혜진)은 지난 8월29일, ‘재홋카이도외국공관·통상사무소등협의회’와 도(道)교육위원회가 연계·실시하고 있는 ‘학교방문사업’의 일환으로 시립삿포로오도리고등학교를 방문해 한국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재홋카이도외국공관·통상사무소등협의회’와 도(道)교육위원회는 현지 외국공관장의 학교방문이나 학생들의 공관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각국의 문화·경제현황 및 일본과의 교류상황 등을 설명하고, 학생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삿포로총영사관은 이날 학생들에게 총영사관의 업무와 역할, 금년 1월 홋카이도와 우호협력협정을 맺은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해 한국과 홋카이도의 관계, 한국고등학교 생활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학생들이 한글로 자기 이름을 직접 써보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2016-09-05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