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한국문화원이 2월6일 호텔닛코오사카에서 ‘마음을 잇는 조선통신사’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연다. 문화원은 이번 행사에 대해 조선통신사의 의의와 공적, 오사카와의 관계, 그림 등 문화교류를 고찰하는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조선통신사 연구분야에서 1인자로 평가되는 나카오 히로시 교토조형예술대학 교수, 오사와 켄이치 오사카역사박물관 기획홍보과장, 가타야마 마리코 전 고려미술관 연구원 등이 강의를 한다.

조선통신사는 한일 우호교류의 상징으로, 재일민단을 비롯한 한일 민간단체는 ‘조선통신사’를 유네스코세계기억유산에 등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사카문화원은 2월에 오사카역사박물관에서 ‘조선통신사와 조선의 그림’ 이라는 특별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2016-01-19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