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베한국총영사관이 고베신문사와 공동으로 오는 6월17일 오후 3시 일본 고베신문사 마쓰카타홀에서 ‘KOBE 2017 한국노래 자랑 대회’를 개최한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지역 예선은 5월27일 민단 오카야마현지방본부와 28일 민단 효고현지방본부에서 진행돼, 오카야마 예선을 통과한 8개조와 효고 예선을 통과한 7개조가 본선 진출권을 받았다.

일본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KOBE 한국노래자랑 대회는 올해로 8회를 맞는다. 총영사관은 “한국과 일본 양국 국민의 문화교류를 통한 우호친선을 위해 이 행사를 열고 있다”며, “수상자에게는 항공권을 비롯한 많은 상품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06-19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