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오사카지부, 민단 이쿠노협의회, 관서한국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제1회 가라오케 대회 및 제4회 효도잔치’가 일본 오사카 츠루하시에 있는 파친코 CASA에서 열렸다.

이 소식을 전한 관서한인회에 따르면, 400여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고, 38명이 가라오케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 참가자 평균 연령은 75세. 오사카총영사관 조제철 부총영사, 강창림 오사카지부 부회장, 전흥배 관서한인회장 등 7명이 심사를 한 가운데 우승은 신라의 달밤을 부른 91세 현복선 할머니에게 돌아갔다.

가라오케 대회 후에는 효도잔치가 진행됐다. 한국 남사당패가 특별공연을 한인회 회원이며 트로트 가수인 전명복씨가 축하공연을 펼쳤다고 한인회는 전했다.

(2016-12-05 민단 신문)